'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7멤버 확정...이미 첫 촬영 완료[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02 09: 59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의 일곱 명 멤버가 확정됐다.
2일 복수의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측은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와 아이비아이 출신 김소희, 레드벨벳 슬기, 마마무 문별,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 오마이걸 유아로 멤버를 확정짓고 지난 1일 첫 촬영을 마쳤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걸그룹 멤버 6~7명이 모여 드라마의 대본을 직접 쓰고 연기까지 참여하는 리얼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KBS가 야심 차게 준비한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이나 웹을 통해 선공개한 뒤 추후 반응을 통해 TV 방송 여부가 결정될 예정.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Mnet '프로듀스 101'을 함께한 전소미와 김소희의 만남이다. 두 사람은 치열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아이오아이, 아이비아이로 데뷔한 만큼 직접 쓴 대본과 연기를 통해 다양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풀어낼 전망이다.
슬기, 문별, 수정, 디애나, 유아가 그려낼 각 걸그룹들의 활동기에도 이목이 쏠린다. 다섯 멤버 모두 아직 예능에서 소비된 이미지가 적은 편이기에 이들이 보여줄 색다른 매력과 연기 도전에도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독특한 포맷과 신선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 과연 어떤 볼거리와 재미를 안겨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오는 5월 말 모바일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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