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엑소 첸백시, 열도 정복 시동…5월 日 정식 데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1 08: 36

엑소의 첫 유닛 엑소 첸백시(EXO-CBX)가 5월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11일 "엑소 첸백시가 10일 인터넷 생중계 방송인 라인 라이브 '사시메시 특별편'을 통해 5월 일본 데뷔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엑소 첸백시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아이돌 그룹 엑소의 첫 유닛으로, 멤버 첸, 백현, 시우민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앨범 '헤이 마마(Hey Mama!)'를 발표하기도 했던 이들은 5월 일본에 정식으로 데뷔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일본 정식 데뷔에 대해 첸백시는 닛칸 스포츠와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시우민은 "마음이 정말 잘 맞고, 서로를 잘 알고 있다. 추구하는 음악의 방향성도 비슷하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여러 지역의 팬분들과 팬미팅으로 만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엑소는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로는 데뷔 후 가장 빠른 기간인 3년 7개월 만에 도쿄돔 공연을 펼친 가수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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