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소나무, 타이틀곡은 이단옆차기 사단+지코 형 우노 합작 '쿠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07 08: 48

7월 기습 컴백을 예고한 신인 걸그룹 소나무(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의 타이틀 곡 제목이 공개됐다.
소나무의 타이틀 곡은 'CUSHION(쿠션)'. 가요계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 사단의 신예 프로듀서 EastWest와 주목 받는 랩퍼 uNo(우노)가 힘을 합쳤다.
멤버 나현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SONAMOO_Nahyun)를 통해 독특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이미지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멤버는 여리여리한 뒷모습에 보랏빛이 감도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모습.

나현은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소나무 스파이 나현입니다. 아니, 마치 한 송이의 꽃 같은 보라색 머리의 여신포스 뒷태녀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안알랴줌. 메롱”이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의문의 ‘뒷태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두 번째 앨범 타이틀이자 동명의 타이틀 곡 ‘쿠션’ 로고 또한 폭신한 솜뭉치를 연상시키며 신곡 제목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로우랩퍼 디애나(D.ana)와 하이랩퍼 뉴썬(NEW SUN)이 직접 수록곡들 작사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앨범 전반, 멤버들 개개인의 개성 있는 보컬과 랩이 돋보이면서도 실력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소나무의 성장을 엿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쟁쟁한 걸그룹들이 잇따라 컴백 소식을 알리고 있는 요즘, 색다른 컴백 프로모션 '초록달'을 선포하고 신인의 패기로 무장한 소나무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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