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B.I-바비-김진환 고정, B팀 나머지 셋 경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02 15: 44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새 보이그룹 서바이벌 '믹스앤매치'의 진행방식이 공개됐다. 비아이-바비-김진환은 고정, 나머지 6인은 경합을 펼쳐 최종 7인의 멤버가 결정된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믹스앤매치(MIX & MATCH)'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양현석 YG 대표프로듀서를 비롯해 '윈' B팀 비아이(B.I), 바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 구준회를 비롯해 '뉴 페이스'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 참석했으며, 대성과 유인나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이날 MC인 대성이 처음으로 공개한 '믹스앤매치' 콘셉트는 이렇다. 서바이벌 '믹스앤매치'에 참여하는 9인의 연습생 중 비아이, 바비, 김진환은 멤버 발탁이 확정된 상태로 나머지 3인의 '윈' B팀 송윤형, 김동혁, 구준회를 비롯해 새로운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6인이 경합을 펼쳐 이중 투표를 통해 결정된 4인이 확정되면 고정 3명과 함꼐 7명의 그룹으로 데뷔하는 것.

4명의 멤버 경정은 경연 후 심사위원투표 30%, 시청자투표 70%를 통해 확정된다.
앞서 양현석 대표는 1년 전 서바이벌 '윈(WIN)'에서 A팀이 승리해 위너 멤버가 확정된 후 "진 팀은 해체하거나 재조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1년 만에 새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엠넷과 네이버를 통해 동시 방송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첫방송 후,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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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위), 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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