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유희열·이적, 페루行..나PD "'꽃보다' 시리즈 완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6.25 15: 45

나 PD가 '꽃보다' 시리즈의 완결편을 내놓는다.
나영석 PD는 오늘(25일) 오후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가제) 촬영차 윤상 유희열 이적 등 3명의 뮤지션과 함께 남미 페루로 출국한다.
나 PD는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OSEN에 "윤상 유희열 이적 등과 배낭여행 촬영을 떠난다"며 "'꽃보다'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보시면 된다.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꽃보다 청춘'으로 시리즈가 완성되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청춘'이란 가제는 단순히 나이가 '젊다'는 의미는 아닌 것 같다"며 "세 사람이 가요계에서 오랜 세월 자존심 안 굽히고 자기 잘난 맛에 산 것 같은 느낌에서 끌어냈다. 그런 의미의 청춘이다"고 설명했다.
나 PD는 이번 '꽃보다 청춘' 편을 앞서 KBS '1박2일'과 SBS '화신' 등을 연출하다 tvN으로 이적한 후배 신효정 PD와 공동 연출한다.
나영석, 신효정 PD가 이끄는 '꽃보다 청춘' 팀은 이날 출국해 열흘 간의 페루 여행기를 담아 돌아온다. 정확한 방송 시기는 미정이지만 여름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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