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빅뱅, 독보적 패션 스타일링..'시선 압도'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1.31 21: 56

그룹 빅뱅이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링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빅뱅은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히트곡 ‘배드보이(Bad boy)’와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를 선보였다.
이들은 무대에 퀼트 형식으로 디자인된 수트 또는 체크 패턴의 수트를 입고 등장, 독특한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특히 지드래곤은 동그란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태양은 개성 만점 헤어스타일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빅뱅은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이들은 ‘배드보이’에 이어 ‘판타스틱 베이비’까지 폭발적인 래핑과 보컬로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서울가요대상에서는 2012년 한해 뜨거운 인기를 누린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본상 10팀과 신인상 수상 팀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본상 10팀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누린 1팀에게 대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수상자는 모바일 ARS 투표, 스포츠서울 인기도,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심사위원단 심사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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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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