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개그맨 6인방과 새 프로..다음주 ‘첫 촬영’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19 16: 13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을 연출했던 나영석 PD가 프로듀싱을 맡은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가제)이 출연진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19일 다수의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인간의 조건’은 김준호, 박성호, 김준현, 정태호, 양상국, 허경환 등 개그맨 6인방으로 라인업을 구축하고 오는 25일 께 첫 촬영을 한다.
‘인간의 조건’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조건들을 하나씩 제거하면서 겪는 수고로움과 에피소드를 다루는 신 개념 리얼 예능 프로그램.

지난 2월 ‘1박 2일’ 하차 후 프로그램 계발에 주력해 온 나영석 PD가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후배 신미진 PD와 의기투합해 프로듀싱을 맡아 방송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미진 PD는 ‘백점만점’, ‘1대100’ 등을 맡아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한편, KBS 측은 ‘인간의 조건’을 11월 중 파일럿으로 내보내 반응을 본 뒤 정규 편성할 계획이다. 첫 방송 시간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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