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 황상준 음악감독, 알고보니 '황정민 친동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03 09: 10

영화 '댄싱퀸'의 황상준 음악감독이 주인공 황정민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화려한 볼거리와 신나는 OST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댄싱퀸'의 황상준 음악감독은 주인공인 배우 황정민의 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상준 음악감독은 형 황정민 못지 않게 영화 음악계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숨은 실력자. 이미 영화 '단적비연수'로 대종상 영화음악 부문을 수상한 그는 여러 편의 영화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에는 형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댄싱퀸'에서도 음악감독을 맡아 두 형제의 활약을 보여준다.

황상준 음악감독의 손을 거쳐 탄생한 '댄싱퀸'의 OST는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80-90년대를 추억하게 만드는 '할렘 디자이어'와 같은 복고풍 노래에서부터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가 직접 불러 화제가 된 'Call my name'까지. 전 세대 관객층의 귀를 만족시키는 것. 영화의 상황과 음악을 절묘하게 적재적소에 배치, 관객들이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반응이다.
그런가하면 황정민 역시 연기 뿐 아니라 음악에도 상당한 재능을 보이고 있는데, 뮤지컬에서의 활약은 이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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