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앤더시티' 사만다, 리부트 시리즈 깜짝 출연...SJP와 만남은 NO [Oh!llywood]

'섹스앤더시티' 사만다, 리부트 시리즈 깜짝...


[OSEN=유수연 기자] '섹스 앤 더 시티'서 사만다 역할을 맡은 킴 캐트럴이 리부트 시리즈에 깜짝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HBO 맥스의 '섹스 앤 더 시티' 리부트 시리즈인 'And Just Like That…' 시즌 2의 마지막회에서 킴 캐트럴이 사만다 존스 역으로 돌아온다"라고 보도했다.

'섹스 앤 더 시티'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6개의 시즌으로 진행됐으며 두 편의 장편 영화와 새로운 연속 시리즈인 '저스트 라이크 댓'으로 이어졌다. 주인공들인 캐리(사라 제시커 파커), 미란다(신시아 닉슨), 샬롯(크리스틴 데이비스)은 실제로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지만, 킴 캐트럴 만이 제외됐다.

킴 캐트럴은 과거 인터뷰에서 영화 '섹스 앤더 시티' 3편 제작설에 대해 "우리는 결코 친구였던 적이 없다"라며 왕따 사실을 폭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섹스 앤 더 시티' 3편의 제작이 본인으로 인해 무산됐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킴 캐트럴이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서는 반박하기도 했다.

이후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만다로 다시 돌아오게 된 킴 캐트럴은 'And Just Like That' 한 장면에만 특별 출연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킴 캐트럴은 지난 3월 뉴욕에서 사라 제시카 파커를 포함한 배우들과 만나지 않은 채 촬영을 진행했다.

해당 장면은 런던으로 이사 온 사만다가 캐리 브래드쇼(사라 제시카 파커 분)와 전화 통화를 하며 화해하는 장면으로 알려졌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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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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