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인고vs부산고 결승전, 1회 우천 중단 '서스펜디드'→29일 재개 [황금사자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5.27 11: 09

선린인터넷고와 부산고의 황금사자기 결승전이 29일 재개된다.
27일 오후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7회 황금사자기 결승전, 선린인터넷고와 부산고의 격돌은 우천 중단됐다.
부산고는 연준원(중견수) 안지원(우익수) 이찬우(3루수) 이원준(좌익수) 박성준(지명타자) 양혁준(2루수) 최민제(1루수) 박재엽(포수) 박찬엽(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성영탁.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 부산고와 선린인터넷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 진행요원들이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있다. 2023.05.27 / dreamer@osen.co.kr

선린인터넷고는 최재영(우익수) 이진우(좌익수) 유채운(2루수) 임재민(유격수) 서지민(지명타자) 권혁민(3루수) 김민수(중견수) 김태훈(1루수) 이준우(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김태완.
선린인터넷고의 공격으로 시작된 결승전. 이날 비가 오면서 예정된 10시보다 30분 늦게 열렸다. 선린인터넷고 선두타자 최재영이 볼넷, 2번 이진우도 볼넷을 골랐다.
빗줄기가 점차 굵어진 가운데 부산고 선발 성영탁의 제구가 흔들렸다. 부산고의 무사 1, 2루 위기. 타석에서는 선린인터넷고 3번타자 유채운. 이때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빗줄기가 더 거세져 경기 진행이 어려웠다. 30분을 기다렸지만 비가 그치지 않아 속개가 불가능했다. 결국 이날 결승전은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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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 부산고와 선린인터넷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 진행요원들이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설치하는 가운데 부산고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3.05.27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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