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사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할 경우 '호날두 룰'을 폐지할 것"이라고 알렸다.
'호날두 룰'은 간단히 말해 선수 주급에 제한을 두는 것으로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서로를 질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주급을 최대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 2,712만 원)를 넘지 못하도록 만든 룰이다.
매체는 "이러한 자심의 결심은 맨유가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영입할 기회를 높일 수 있으며 이 규칙을 폐지한다면 주급을 이유로 재계약을 주저하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같은 슈퍼스타를 붙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정리했다.텐 하흐 감독 역시 "하루 빨리 새주인이 나타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맨유 인수가 빠르게 진행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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