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독신주의자"…'나혼산', 김광규 깜짝 발언에 몽골여행 끝까지 혼란!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5.27 00: 59

무지개 회원들이 몽골 여행을 마쳤다. 
26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10주년 몽골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징기스칸 기마상을 본 후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했다. 이후 다 함께 일몰 언덕에 올라 일몰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일몰이 제대로 보이지 않자 아쉬워했고 이에 전현무는 "우린 해가 지지 않아서 그렇다"라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그럼 해가 떠오른다라고 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김광규는 "우리는 독신주의자들"이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무지개 회원들은 기겁하며 거부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사진 타이머를 마치고 합류해 촬영했지만 사진 결과물이 역광으로 나와 얼굴이 보이지 않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푸르공 앞에서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몽골 여행 내내 함께한 푸르공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광규는 "몽골 너무 좋았다. 나이가 들수록 동생들에게 낄끼빠빠라 와도 되나 했는데 오길 잘한 것 같다. 한결 더 편해지고 친해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이번 여행을 준비해준 게 감동의 물결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주승은 "말똥을 주워본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20주년에는 광규 선배님이 축사를 안 하셨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몽골을 2000% 즐겼다. 다음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꼭 다시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점점 더 서로를 위하면서 살게 되는 게 느껴진다.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끼게 된 여행"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는 이제 내 삶이 됐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처음 내 삶을 보여준다는 게 걱정도 되고 우려도 됐다. 어느새 회원들을 통솔하고 프로그램을 짜게 됐다. 나를 맞아줬던 광규형도 나한테 뭘 먹나 뭘 하나라고 물었다. 감동적이었다. 내 스스로가 대견하고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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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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