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브라질 배우 제퍼슨 마차도가 나무통에 매장돼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25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리우데자네이루 자택에서 실종된 마차도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한 건물의 콘크리트 바닥을 부수고 흙을 퍼낸 다음 시신이 담긴 나무 트렁크를 들어올렸고 지문을 통해 마차도의 신원을 확인했다.
마차도의 변호사는 브라질 매체를 통해 “마차도의 손이 묶이고 목에 금속 와이어가 감긴 채 발견됐다. 이는 그가 교살됐음을 암시하지만 우리는 정확한 사망 원인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시신은 부패된 상태지만 악취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액체를 부은 흔적이 있더라”고 알렸다.
한편 44살 제퍼슨 마차도는 브라질 연속극 등에 출연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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