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배우, 암매장 시신으로 발견.."목에 와이어 감긴 상태" 충격[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5.27 02: 31

브라질 배우 제퍼슨 마차도가 나무통에 매장돼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25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리우데자네이루 자택에서 실종된 마차도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한 건물의 콘크리트 바닥을 부수고 흙을 퍼낸 다음 시신이 담긴 나무 트렁크를 들어올렸고 지문을 통해 마차도의 신원을 확인했다.
마차도의 변호사는 브라질 매체를 통해 “마차도의 손이 묶이고 목에 금속 와이어가 감긴 채 발견됐다. 이는 그가 교살됐음을 암시하지만 우리는 정확한 사망 원인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시신은 부패된 상태지만 악취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액체를 부은 흔적이 있더라”고 알렸다.

경찰은 시신이 나온 건물의 주인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 상태다. 하지만 그는 의문의 누군가에게 임대한 공간이라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다.
한편 44살 제퍼슨 마차도는 브라질 연속극 등에 출연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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