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은 모자이크, 영숙은 그대로..'나솔' 영수x광수, '금쪽상담소' 출격 [Oh!쎈 포인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5.27 01: 11

‘나는 솔로’ 12기 모태 솔로 특집에 출연했던 광수와 영수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찾았다. 그런데 이 방송에서 옥순은 얼굴을 모자이크를 한 반면 영숙은 얼굴 그대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전파를 탄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광수는 “여러분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기 위해 나온 33세 변리사 이희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함께 나온 영수는 “오늘은 내 얘기 금지 아닌 내 얘기 오케이. 39살 수학 강사 정태희”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월 방송된 ‘나는 솔로’ 모태 솔로 특집에 나와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광수는 당시 옥순의 거절에도 지나치게 직진하고 미련을 놓지 못하는 태도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영수 또한 서툰 연애 스킬로 돌아선 영숙에게 더욱 철벽을 쳐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 때의 방송 자료화면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도 담겼다. 하지만 영숙과 대화를 나눴던 영숙의 얼굴은 그대로 공개됐지만 옥순은 물음표로 가려져 의아함을 자아냈다. 옥순이 자료화면 출연을 거절한 것인지 광수의 유행어(?)인 물음표를 형상화 한 연출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영수와 광수는 여전히 모태 솔로라고 밝혔다. 영수는 “디엠으로 연락 온 분들이 있는데 아직은 그렇게 만나긴 어렵다. 우연히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라도 한다면”이라고 말했다. 광수 또한 “신원이 확실한 분이 연락을 주면 만나 볼 생각은 있지만. 명함이라도 보여줬으면”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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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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