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도미니크 "박은빈 '연모'보고 심장 벌렁벌렁..한드에 빠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5.26 16: 06

할리우드 배우 도미니크 피시백이 '연모'를 가장 좋아하는 한국 작품으로 꼽았다.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앤서니 라모스(노아 역), 도미니크 피시백(엘레나 역), 토베 엔위그위(릭 역)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프로듀서 등이 참석했다.
로봇 군단의 화려한 귀환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트랜스포머'는 매 작품 끊임없이 변화하는 획기적인 로봇 캐릭터로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의 역사를 써왔다. 

이번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전 세계를 열광시킨 전설적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며 시리즈 대표 캐릭터인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를 비롯해 동물형 로봇인 맥시멀 군단의 가세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다채로운 로봇들의 전투를 선보인다. 더불어 1994년 뉴욕과 페루 마추픽추를 오가는 글로벌한 로케이션을 통한 장대한 스케일의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에서 엘레나로 열연한 도미니크 피시백은 '특별히 기억에 남거나 좋아하는 한국 작품, 감독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연모'라는 드라마다. '연모'를 봤는데 너무 로맨틱해서 심장이 벌렁벌렁하더라. 이후 한국 드라마에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MC 박경림은 "박은빈 씨가 나오는데 도미닉이 나랑 통했다"고 했고, 도미닉은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박경림과 화상을 넘어 서로 공감했다. 
앤서니는 "'기생충' 이즈 크레이지"라고 외쳤고, 토베는 "'기생충'을 꼽겠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라고 했다. 
감독 역시 "좋아하는 한국 작품이 정말 많은데 '기생충' '마더' '곡성' '괴물' '살인의 추억'을 비롯해 '지옥' 시리즈와 '올드보이' 등 너무너무 좋아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전 세계를 열광시킨 전설적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며 시리즈 대표 캐릭터인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를 비롯해 동물형 로봇인 맥시멀 군단의 가세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다채로운 로봇들의 전투를 선보인다. 더불어 1994년 뉴욕과 페루 마추픽추를 오가는 글로벌한 로케이션을 통한 장대한 스케일의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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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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