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앤서니 라모스 "시리즈의 오랜 팬, 주인공 되고 너무 들떠"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5.26 15: 54

앤서니 라모스가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에 출연한 소감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앤서니 라모스(노아 역), 도미니크 피시백(엘레나 역), 토베 엔위그위(릭 역)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프로듀서 등이 참석했다.
로봇 군단의 화려한 귀환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트랜스포머'는 매 작품 끊임없이 변화하는 획기적인 로봇 캐릭터로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의 역사를 써왔다. 

이번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전 세계를 열광시킨 전설적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며 시리즈 대표 캐릭터인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를 비롯해 동물형 로봇인 맥시멀 군단의 가세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다채로운 로봇들의 전투를 선보인다. 더불어 1994년 뉴욕과 페루 마추픽추를 오가는 글로벌한 로케이션을 통한 장대한 스케일의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인 노아로 열연한 앤서니 라모스는 "이 역할을 맡고 너무 기뻤고, 너무 놀라고 들뜬 마음이었다"며 "'트랜스 포머'의 오랜 팬이었는데, 팬인 작품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는 흔치 않다. 그런 기회를 얻어서 기쁜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심혈을 기울인 부분에 대해서는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페루와 정글에서 촬영한 장면이었다"며 "벌레나 거미가 많아서 혹시나 화면에서 비칠까 봐 걱정했다. 그리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어떤 신에선 기절한 뻔했다. 또 너무 노력하고 신경 쓴 장면은 전투 장면이었다. 주말에도 스턴트를 담당하는 분들과 액션 합을 맞췄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전설적인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오는 6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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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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