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男들, 이효리 차지하려 난투극→위너는 이상순" 생생 증언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5.25 23: 58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과거 이효리의 어마어마한 인기를 언급, 난투극까지 벌어졌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 전파를 탔다. 
첫 일정이 그려졌다. 서부산 휴게소에 모인 멤버들. 알고보니 진해군항제 축제에 설 무대를 준비해야했다. 이효리는 과거 공연 전을 회상하며 “공연전날 남자친구 만났다”며 너스레, 엄정화는 “공연 전날 어떻게 남자 만나나”고 말하면서도 입술을 떨며 공감해 폭소하게 했다.

오랜만에 무대에 긴장한 멤버들. 기대와 긴장 속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이효리는 ‘텐미닛’ 때 곡을 언급, “요즘들으면  (가사가)너무 못됐다”면서 “마흔 중반에 그 노래 다시하려니 너무 죄책감이 든다,자신있게 표현해야하는데 이걸 해도되나 미안하고 사죄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여자친구 있는 남자를 왜 꼬시나”며 이해하지 못한 모습.
김완선은 “오늘은 싱글이다 생각해라”고 하자 옆에 있던 엄정화는 “그때 모든 남자들이 효리 못 만나 난리가 났다더라 난투극까지 벌어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며 언급, 이효리는 “옛날에 그런 것 그럼 뭐하냐 위너는 이상순, 난투극도 안 하고 가만히 있던 남자가 꿰찼다”며 웃음짓게 했다. 모두 “정말 삶은 모르는 것”이라 공감했다.
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댄스가수 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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