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앤더슨 '애스터로이드 시티', 칸영화제서 6분 30초 기립박수

웨스 앤더슨 '애스터로이드 시티', 칸영화제서...
[OSEN=김보라 기자]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6분 이상 기립박수를 받으며...


[OSEN=김보라 기자]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6분 이상 기립박수를 받으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으로 전세계가 주목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칸영화제 공식 스크리닝 이후 뜨거운 박수세례를 받으며 전세계 영화 팬들과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애스터로이드 시티'(감독 웨스 앤더슨,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가상의 사막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3일 오후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통해 웨스 감독 사단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톰 행크스와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제이슨 슈왈츠먼, 애드리언 브로디, 제프리 라이트 등이 함께 했다.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공식 상영회에서 무려 6분 30초 동안 박수갈채를 받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현지 시각으로 24일 진행된 공식 포토콜에도 웨스 앤더슨 감독과 함께 스칼렛 요한슨, 제이슨 슈왈츠먼, 제프리 라이트, 맷 딜런, 브라이언 크랜스톤, 스티브 박, 루퍼트 프렌드, 스티브 카렐, 마야 호크 등이 참석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진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열띤 취재 경쟁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1950년대 고립된 공간에 대한 영화의 공간 설정 및 연극적 형식,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로 기자회견장을 가득 채웠다.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할리우드 대표 감독 웨스 앤더슨의 신작으로, 올 6월 28일(수) 국내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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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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