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이상형으로 남창희를 언급한 뒤 홍석천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수상할 정도로 노래에 진심인 발라더 듀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나온 그룹 조남지대(조세호, 남창희)는 등장부터 투닥투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전했다. 조현아는 “커플 사이에 낀 것 같다. 나도 여친 불러줘”라고 말하기까지.
이어 조세호는 남창희가 요리를 잘한다면서 “예전에 같이 살 때는 ‘창희야, 닭볶음탕 해줘’하면 ‘네에’했다”고 폭로했고, 남창희는 “뭐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 너 스타되겠다고 날 팔아먹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는 “예전에 실제로 이상형을 물어보시길래, 저는 남창희 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 얘기를 했더니 ‘조세호 이상형은 남창희’라고 기사가 나오더라”며 “5분 뒤에 석천이 형이 연락이 와서 ‘야 너네 무슨 일이야’라고 하시더라”고 해 주위를 빵 터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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