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전 세계가 찜한 '올라운더' 신인의 탄생[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5.12 10: 41

특급 ‘괴물 신인’의 탄생이다.
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7인조 데뷔를 확정지었다. 일찌감치 실력파 멤버 7명을 공개하고, 데뷔를 위한 마지막 평가를 진행했던 베이비몬스터는 최종 7인조 그룹으로 데뷔하게 됐다. 첫 멤버 공개부터 마지막 평가 과정까지 긴 여정을 마친 이들은 5세대의 중심이 될 특급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베이비몬스터 데뷔 멤버 발표 영상을 공개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선 만큼 많은 기대를 받는 팀인 만큼 K팝 팬들의 기대가 쏠렸다. 베이비몬스터는 결국 아현과 루카, 치키타, 하람, 파리타, 로라, 아사까지 공개됐던 7인의 멤버로 최종 데뷔를 결정하게 됐다.

베이비몬스터의 7인조 데뷔가 확정되면서 벌써부터 K팝 시장에 미칠 영향력이 예고되고 있어 주목된다. 베이비몬스터는 앞서 지난 1월 데뷔를 예고한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베이비몬스터가 YG의 신인이라는 것과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이라는 점, 그리고 블랙핑크와 위너 등 YG 아티스트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것이 이들을 주목받게 만든 이유였다. YG의 아티스트 선발이 워낙 까다로운 것은 물론, 실력과 끼, 재능을 모두 겸비하고 있어야 가능하기에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기대감 역시 클 수밖에 없었던 것.
이후 YG 측은 순차적으로 7명의 멤버들을 공개했고,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마지막 평가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베이비몬스터 7인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끼와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7명 멤버들 모두 노래부터 춤, 랩까지 탄탄한 실력을 갖췄기에 ‘올라운더’ 팀으로 ‘괴물 신인’의 탄생을 예약해둔 모습이다.
결국 YG는 실력파 7명의 멤버들을 모두 베이비몬스터로 최종 결정하면서 실력을 기본으로 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블랙핑크를 전 세계적인 그룹으로 키워낸 만큼, 이들의 후배인 베이비몬스터는 벌써 5세대 걸그룹의 ‘센터’ 위치를 예약하고 있다. 마지막 평가 과정까지 공개하면서 이미 실력을 입증했기에 ‘믿고 보는’ 신인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국내 음악 팬들 뿐만 아니라 일찌감치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어 베이비몬스터의 출발이 더욱 기대된다. 앞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전부터 이미 유력 외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정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빌보드는 “베이비몬스터는 아직 앨범 발매조차 하지 않았으나 분명히 K팝 장르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국의 유명 음악 평론지 NME도 아직 데뷔하지도 않은 베이비몬스터를 다루며 ‘올라운더’ 면모를 집중 부각한 바 있다. 또 정식 데뷔 전 임에도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00만 명을 돌파했고,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4억뷰 이상이다. YG의 신인에 쏠리는 기대가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7인의 데뷔를 확정 짓고 첫 발을 뗀 베이비몬스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글로벌 괴물 신인의 탄생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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