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쓰러지지 않는 레넥톤’…디플러스 기아, 칸나 대활약 힘입어 승부 원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3.03.23 18: 36

‘칸나’의 레넥톤은 쓰러지지 않았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서전을 완패했던 디플러스 기아가 밴픽을 수정한 2세트 반격에 성공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한화생명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세트서 오브젝트를 쓸어담는 꼼꼼한 운영과 함께 ‘칸나’ 김창동이 레넥톤으로 대활약하면서 세트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앞선 1세트 초반부터 수세에 몰리면서 선취점을 허용했던 디플러스는 2세트에서는 루시안 레넥톤 등 ‘데프트’ 김혁규와 ‘칸나’ 김창동의 주력 챔프를 모두 가져오면서 승리를 향한 의지를 내비췄다.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칸나’ 김창동. 스프링 정규시즌 전승 카드였던 레넥톤을 잡은 김창동은 라인전 단계부터 ‘킹겐’ 황성훈을 압도하면서 디플러스의 스노우볼을 이끌었다. 특히 한타 구간과 상대에게 집중 공격을 당해도 쓰러지지 않는 괴력의 캐리로 한화생명의 예봉을 완벽하게 꺾었다.
4명의 집중 공세에도 버티는 ‘칸나’ 김창동의 레넥톤에 힘입어 디플러스는 중반 이후 구간에서도 한화생명을 압도했다.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한 디플러스는 내셔남작의 바론 버프를 두른 채 상대의 억제기 두 곳을 깨뜨리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화생명이 남아있던 탑 억제기를 마지노선 삼아 최후의 저항을 시도했지만 디플러스 기아는 힘으로 압도하면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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