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코카인 때문에 절친 사망.."평생 마약하지 않을 것"[Oh!llywood]

에드 시런, 코카인 때문에 절친 사망.."평생...
[OSEN=선미경 기자] 영국의 팝스타 에드 시런이 마약으로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후 다시는 마약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OSEN=선미경 기자] 영국의 팝스타 에드 시런이 마약으로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후 다시는 마약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해외 매체 더 선은 21일(현지시각) “에드 시런이 가장 친한 친구가 사망한 후 다시는 마약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라고 보도했다. 에드 시런은 앞서 지난 해 2월 가장 친했던 친구이자 형제 같던 자말을 잃었다.

매체를 통해서 에드 시런은 자신이 하루에 두 번 마약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 이후 충격을 받아 영원히 끊겠다고 맹세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말이 죽었기 때문에 다시는 아무것도(마약) 만지지 않을 것이다.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자말의 기억에 무례한 일”이라고 말했다.

에드 시런은 20대 중반부터 마약을 하기 시작했고, 점차 중독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항상 술꾼이었다. 24살이 될 때까지 어떤 종류의 마약도 건드리지 않았다”라며, “페스티벌에 가서 ‘내 친구들이 다 하면 그렇게 나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 다음 일주일에 한 번, 하루에 한 번, 하루에 두 번하면서 습관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또 에드 시런은 이 인터뷰에서 자살 충동과 폭식에 대한 투쟁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드 시런은 앞서 아내인 체리 시본이 둘째 임신 중 종양이 생겼다는 말을 들었고 자살 충동을 느꼈다고. 그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은 것 같았다. 이기적이었다. 특히 아버지로서 정말 부끄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둘째는 무사히 태어났고, 체리 시본의 수술도 성공적이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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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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