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레이크♥︎' 비엘 "조카가 다운 증후군" 고백..짝짝이 양말 공개한 이유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3.22 12: 27

배우 제시카 비엘이 세계 다운증후군의 날을 맞아 사랑하는 조카가 다운 증후군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비엘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조카 자야 하스가 다운 증후군이라고 고백하며 애정의 글을 띄웠다.
비엘은 "올해 세계 다운 증후군의 날을 위해, 나는 내 놀라운 조카를 응원하고 모든 커뮤니티를 축하하기 위해 재미있는 양말을 신고 있다. 전 세계의 친구와 가족에게 사랑을 보내기 위해 당신의 것을 게시하세요"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비엘이 버섯 그림이 인상적인 귀여운 양말을 신고 있다. 사람의 염색체 모양과 닮은 목이 긴 짝짝이 양말을 신는 모습은 다운증후군의 특징인 염색체의 모양과 수의 다름을 표현한 것이다. 다름과 장애에 대한 이해의 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다운증후군은 전형적으로 어느 정도의 학습 장애와 특정한 신체적 특징을 일으키는 유전적 조건이다. 21번 염색체 이상으로 21번 염색체가 3개가 됨에 따라 생기는 증후군이다.
그런가하면 비엘은 지난 해 이 조카가 미국로스앤젤레스 아동 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비엘은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2007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2012년 10월 19일 이탈리아에서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nyc@osen.co.kr
[사진] 제시카 비엘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