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前시모, 구준엽♥︎서희원 팔아 수백억 수입 얻더니.."빚만 1860억 원" [Oh!차이나]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3.22 09: 54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 사업가 장란이 9억 8천만 위안(약 1860억 원)의 빚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중국의 다수 매체는 서희원의 전남편인 왕소비(왕샤오페이)의 모친 사업가 장란이 9억 8천만 위안의 빚이 있으며, 아들 왕소비에게 상속할 신탁자금으로 이을 탕감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란은 고급 레스토랑 기업인 초강남을 매각할 때 그에게 9억 8천만 위안의 채무가 생겼고, 이에 따라 장란 명의의 뉴욕 아파트가 초강남을 매입한 CVC측에 넘어가게 됐다. 이후 장란의 해외 신탁기금도 빚 탕감에 사용하게 됐는데, 이 신탁기금의 상속자가 아들 왕소비로 밝혀진 것.

해당 판결은 지난 2019년에 난 것으로, 장란은 4년 안에 채무를 탕감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가족신탁기금이 장란의 개인재산으로 인정되면 장란의 채권자인 CVC가 해당 자금에 대한 집행조치를 신청할 수 있는 상황.
이 같은 의혹에 장란은 "항소를 검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관련 법원에 항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장란은 구준엽과 서희원의 결혼 발표 이후부터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종 비난과 루머를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당시 그는 서희원이 마약을 투약했다며 "서희원이 중국에서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고 구준엽과 결혼했다”, “매일 마약한 것을 알고 있다. 증인도 있다. 법원에 끌려가 혈액 검사를 받게 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서희원과 구준엽을 비방하며 자신이 사업 중인 물건을 판매하는 수단으로 사용, 이같은 생방송 중 판매한 제품은 약 2억 위안(우리 돈 약 37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편 서희원은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이후 과거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재회해 지난해 2월 혼인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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