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고블린 은행장 폴 그랜트, 뇌사 판정 3일 만에 사망 [Oh!llywood]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3.22 06: 51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출연했던 배우 폴 그랜트가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들은 폴 그랜트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향년 56세.
외신들에 따르면 폴 그랜트는 지난 16일 영국 런던의 킹스 크로스 역에서 쓰러졌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급하게 이송됐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19일 가족들이 생명 유지 장치를 끄기로 결정해 숨을 거두게 됐다. 

폴 그랜트는 왜소증을 앓았으나 이를 살려 배우의 길으 걸었다. 그는 1987년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 에웍 역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고블린 은행장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 monamie@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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