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다은, 악플에 눈물···윤남기, 둘째 언급→딸 리은 생각하며 눈물[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3.18 22: 03

'살림남2' 인플루언서 겸 학원 강사 이다은이 악플에 눈물을 쏟았다.
1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윤남기 이다은 커플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일반인이었으나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두 사람은 여전히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남기는 이다은의 딸인 리은을 친딸만큼이나 살뜰하게 살폈다. 리은이 깨우기, 등원 준비 및 등원까지 해냈다. 이어 이다은은 윤남기와 함께 살림을 하는 등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윤남기는 모범 남편이자 아빠의 모습이었다. 딸 리은은 윤남기 껌딱지였고, 윤남기는 따로 육아 공부를 하면서까지 딸 리은에게 지극정성이었다. 또한 허당미 넘치는 이다은에게 다정하고도 사랑이 넘치는 눈길을 내내 떼어내지 못했다.
이다은에게는 고민이 있었다. '돌싱글즈2' 출연 이후, 윤남기와 커플이 되면서 내내 악플이 달리는 걸 찾아본 것. 이에 윤남기는 “솔직히 우리가 잘못한 거 아니고, 여보가 잘못한 게 없다. 이걸 한 번 보면 계속 본다. 나도 사실 보면 정말 신경 쓰인다. 그러니까 차라리 탈퇴를 해라. 내가 안 찾아보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윤남기의 말에 이다은은 결심한 듯 커뮤니티 탈퇴를 했다.
이어 이다은은 "신혼여행을 리은이랑 같이 갔는데 둘이 가고 싶지 않냐"라고 물었다. 윤남기는 "단둘, 좋기는 할 것 같다. 둘째 생기기 전에 같이 가는 것도"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윤남기는 딸 리은에게 어떤 아빠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눈물을 살짝 머금은 채 “리은이가 항상 믿고 따를 수 있는 아빠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