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트와이스 모모와 춤 대결+미모 대결···메인 댄서 기강 제대로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3.18 21: 03

엑소 카이가 트와이스 '셋미 프리' 챌린지에 참여했다.
18일 트와이스의 공식 계정에서는 트와이스 멤버들과 다른 아이돌의 '셋미 프리' 챌린지 영상이 올라 왔다. 트와이스 나연, 채영, 정연은 NCT 정우와 함께, 그리고 모모는 엑소 카이와 함께 '셋미 프리'를 춤췄다.
각 그룹 내 메인 댄서답게, 두 사람이 추는 '셋미 프리'는 해당 곡이 어떤 노래인지, 그리고 안무가가 어떤 모습을 의도해서 춤을 추게 했는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모모의 상큼하면서도 여유로운 표정과 함께 단련된 몸짓이 보이는 춤은 '셋미 프리'가 신곡이라고 믿기지 않는 익숙함을 선사한다.

또한 카이는 당연하게 '카이답게' 춤을 춘다. 미모도, 상큼하게 화면을 바라보는 시선도, 또한 몇날 며칠 연습이라도 한듯 완벽한 축을 이루는 허리와 머리끝의 선이나 손끝과 발끈의 마무리도 완벽하다. 걸그룹 댄스를 출 때마다 허투루 추지 않는 카이의 정성과 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언제나 돋보인다.
네티즌들은 "의상 비슷해서 같은 그룹인 줄", "박진영이나 심재원이 보고 많은 생각이 들 것", "예쁜 애 옆에 예쁜 애가 있는데 잘 추는 애 옆에 또 잘 추는 애가 있으니 너무 장난 아님", "내가 생각하는 아이돌 중 몸매 얼굴 정점인 애들끼리 함께 있으니 이게 무슨 극락", "이제 모모가 로버 춰주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는 지난 13일 3집 미니 3집 솔로 타이틀 'ROVER'로,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미니 12집 타이틀 '셋미 프리'로 팬들과 만났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트와이스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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