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 극단적 선택 결심하나···이상준 "처가살이" 선포('삼남매가')[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3.18 20: 41

‘삼남매가 용감하게’ 장미희가 온 비밀이 다 밝혀지기 직전, 바다에서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영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장세란(장미희 분)의 잘못을 밝히고자 하는 이상준(임주환 분)의 모습과 말없이 바다로 훌쩍 떠난 장세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주(이하나 분)는 "상준아. 어머니 바다 가셨는데 아직도 안 오신다고 한다. 이러지 말아라. 차라리 어머니를 피해라.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로 어머니 상처주지 말아라"라고 했으나 이상준은 회피를 결심했다.

정작 바다로 떠난 장세란은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했다. 그는 “나 하나 없어지면 가족들은 편안해질까”, “나 하나 없어지면 이 모든 파탄은 끝이 날까”라고 되뇌며 바다를 오래도록 머물러 조마조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이상준은 "처가살이를 결심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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