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스타일리스트 조언 거절 "너무 야해서 안돼" ('은혜로그in')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3.18 19: 40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보수적인 면모를 보였다. 
지난 17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in'에 '봄 나들이 패션 유행템 알려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그는 '2023 봄맞이 데일리룩'을 제안했다. 
윤은혜는 "낮은 덥고 밤은 춥고.. 날마다 내일 뭐 입으실지 고민이신 여러분을 위해 은혜가 2023 봄맞이 데일리룩을 들고 왔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그는 여러 가지 룩을 연출했다. 그러면서 "난 가끔 랩스커트가 무서운게 여기가 너무 보이잖아"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가 말한 랩스커트는 트임이 있어 움직일 때마다 다리가 보이는 모양. 
'은혜로그in' 영상화면
윤은혜는 "옷 택 같은 거에 걸려져있는 옷핀 작은 거 모아서 고정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런 다음, 다른 룩에서 "아니 이걸 입는데 스타일리스트가 요즘 골반으로 입어야 한다고 해서 내가 너무 야해서 안 된다고 했어"라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내려요"라고 재차 말했지만 윤은혜는 놀란 듯한 눈으로 "안 돼. 내 골반 여기야"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팬들은 "본인만의 분위기를 잘 살려서 입으셔서 좋아요! 이제 막 패션에 관심갖는 새내기인데 참고하겠습니다^0^", "전체적인 밸런스 그리고 깔맞춤이 최고에요! 어느 스타일도 잘 어울리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인 윤은혜는 2006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 프린스 1호점' 등으로 한류스타에 등극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in'을 운영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드라마 및 영화 복귀를 위해 차기작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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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은혜로그in'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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