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차은우 "사전제작이라 실감 안 나‥시청자 입장과 같다"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3.18 19: 13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드라마 '아일랜드' 마지막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18일, 차은우는 자신의 채널 '차은우'에 ''아일랜드' Behind Film l 굿바이 요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차은우는 드라마 마지막 촬영을 위해 오지에 와있다고 알렸다. 
그는 "판타지라서 상상하고 연기 해야 한다"며 촬영에 전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은우는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 역을 맡았다.

차은우는 "마지막 촬영이라는게 실감이 안 나고 원래 난 항상 방영이랑 동시에 됐는데 완전 사전제작이잖아. 진짜 아예 실감이 안 나"라며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고 나도 그냥 시청자로서 똑같이 시청할 것 같애.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
'차은우' 영상화면
이후 "촬영이 끝났다. 너무 궁금하고 기대된다. 마지막 퇴근인 거지"라며 "마지막 촬영의 퇴근길이 콘서트 때 딱 올라오는 그런 느낌이랑 거의 맞먹을 정도로 약간 가슴이 그런 느낌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차은우는 "배우 선배님들이랑 후배님들이랑 좋은 분들이고 감사하고 너무 힘들어도 덕분에 유쾌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 행복하고 즐거운 촬영이었고 더 많이 배우고 느낀 '아일랜드' 촬영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일랜드'는 1997년 첫 출간된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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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은우'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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