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LG전 합류' 박세웅-김원중, 몸상태 좋다→완전체로 KBO 개막 준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3.16 20: 30

월드베이스클래식(WBC) 대회에 참가했던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세웅과 김원중이 주말에 돌아온다.
래리 서튼 감독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 앞서 “박세웅과 김원중은 18일(LG 트윈스전)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3년 WBC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씁쓸한 성적표를 들고 돌아왔다. 호주, 일본에 잇따라 패한 한국은 체코, 중국을 잡았지만 짐을 싸고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롯데 투수 박세웅. / OSEN DB

이강철 감독이 대표로 “죄송하다”며 인터뷰를 했고 선수들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 돌아갔다. 롯데 선수 중 WBC 대회에 참가했던 박세웅과 김원중은 17일까지 쉬고 18일 선수단에 합류한다.
WBC 코칭스태프로 다녀온 배영수 투수 코치는 16일 SSG전을 앞두고 먼저 합류했다. 배 코치는 “불안해서 그냥 못 있겠더라”라고 말했다.
일본전 불펜 등판, 체코전에서는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던 박세웅과 불펜에서 호주전, 일본전, 체코전에 등판한 김원중에 대해 배 코치는 “전혀 문제 없다. 조금만 쉬면 된다. 세웅이는 스케줄대로 선발 등판하면 되고, 원중이가 많이 나가긴 했지만 투구수가 많지는 않았다. 전혀 문제가 없다고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박세웅과 김원중은 롯데 마운드 핵심이다.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 찰리 반즈와 함께 1~3선발로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김원중은 롯데 뒷문을 지켜야 한다.
한국 대표팀이 WBC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안아 많은 질타가 쏟아졌지만, KBO리그 개막도 준비해야 한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잘 털고 돌아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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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투수 김원중.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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