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이 본 WBC 순위는?" 스포키, WBC 특집으로 한국 일본 등 성적 예측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3.03.06 09: 07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개막 팡파르가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무속인들에게 WBC 우승컵의 향방을 물어 본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각국 대표팀의 전력 분석과는 전혀 상관없이 오로지 무속인들의 영적인 기운만으로 한국 미국 일본 호주의 성적을 예상해 본 콘텐츠다. 말 그대로 재미로 보고, 재미로 즐기면 된다.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는 지난 주말, ‘[WBC특집] 야알못 무속인이 본 야구대표팀 예상 성적’이라는 영상을 플랫폼에 게시했다.

한 무속인이 야구 강국으로 꼽히는 주요 4개국의 순위를 예측하는 내용이다. 이 무속인은 해당 국가의 영적인 기운과 각국 대표팀 감독의 관상을 바탕으로 순위를 읊었다. 
가장 높은 순위가 예상되는 국가로는 일본을 꼽았다.
영적인 기운만 놓고 봤을 땐 “전반적으로 단단하고 좋은 기운을 가졌다”는 평을 받았으며, 감독의 관상이 공개된 후에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완벽한 준비를 한 듯한 모습이 보인다”고 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8, 4강권이라고 예측하며 “2, 3명의 선수들이 조금 어수선해보이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 부분만 잘 보완한다면 결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으나, “솔직하게 1등은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은 4강-결승권, 호주는 예선탈락 등의 예상이 이어졌다. 
스포키에서는 3월 8일부터 개최되는 WBC 2023의 전체 47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재미로 보는 무속인 특집은 WBC로 스포츠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마련됐다. 
스포키는 WBC뿐만아니라 한국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개인 맞춤형 게임 알람 설정, 응원 구단 선택, 월드컵 시즌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인공지능(AI) 승부예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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