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만드는 첫 전기 SUV ‘어벤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실물 보세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3.02.28 11: 02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실물 보세요."
지프(Jeep®)가 순수 전기 SUV ‘어벤저(Avenger)’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공개한다.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 지프 전용 전시장 7곳에서 특별 전시를 한다.
‘어벤저’는 지프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다.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을 향한 브랜드의 비전과 약속을 담보해 줄 상징적 모델이다.

어벤저는 지난해 3월 스텔란티스의 장기 전략 발표회인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서 소개한 순수 전기 SUV 라인업 중 첫 번째로 공개된 모델이다. ‘2022 파리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유니크하고 경쟁력 있는 디자인, 깔끔하고 견고한 인테리어, 우수한 주행거리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사전계약 한 달 만에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데 이어 지프 브랜드 최초로 ‘2023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 2023)’에도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향후 한국 및 일본 등 주요 전략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 
지프는 국내 자동차 애호가들이 미리 어벤저를 직접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도록 7개의 지프 전용 전시장을 순회하는 ‘어벤저 국내 투어’를 기획했다. 
28일과 3월 1일 양일간 구리 지프 전용 전시장을 시작으로 의정부 (3/2~3일), 청담(3/4~5일), 수원(3/6~7일), 대구(3/8~9일), 부산(3/ 10~11일), 강서(3/12~14일) 순으로 진행된다. 
맨 먼저 어벤저 투어가 열린 구리 지프 전용 전시장은 전시장 부지 내에 간이 오프로드 코스까지 만들어 놓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2023년 유럽 올해의 차 수상과 동시에 현재 가장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어벤저를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의 도로에서도 어벤저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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