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규, 로맨스만 잘하나 봐···역사적 꼴찌 등극('놀라운 토요일')[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2.04 20: 39

‘놀라운 토요일' 배우 김민규가 받쓰 게임에서 역사적 꼴찌를 자랑했다.
4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의 주연 3인방 김민규, 고보결, 이장우가 등장했다. 최근 먹방의 신인 이장우는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로맨스 장인으로 급부상한 김민규는 성스러운 아이돌의 주연을 맡아 좌충우돌 아이돌 적응기를 자랑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김민규는 데뷔 초 박나래를 업고 푸시업을 했던 신인 시절의 추억을 밝혔다. 강아지 같은 미소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던 김민규. 그는 곧 웃음이 사라졌다. 바로 '받쓰' 게임이 시작하자 한 마디도 못 적었던 것.
'꼴듣찬'(꼴찌만 듣기 찬스)가 되자 넉살은 김민규에게 “민규 님이 쓰세요. 그냥 아무것도 안 쓰셨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붐은 “역사적인 꼴찌다”라며 김민규를 격찬했고, 김민규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민규는 꼴찌로서 들을 수 있자 헤드셋을 귀에 꼭 붙이고 들어 패널 모두 가사를 거의 듣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보통 같이 듣고자 헤드셋을 귀에서 살짝 떼는 것이 관례인 것. 이 사실을 안 김민규는 "죄송해요"라며 사과를 연발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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