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도 ‘변동금리형 할부’ 시작, ‘커스텀 할부’도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3.02.02 09: 43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변동금리형 할부’ 상품을 내놓았다. 더 나아가 맞춤형 상품인 ‘커스텀 할부’도 시작한다. 
‘변동금리형 할부’는 3개월 단위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금리 변동을 반영해 할부 금리가 결정되는 60개월 할부 단일 상품이다. 추후 금리 인하 시 구매자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예를 들어 2월에 현대카드의 M계열 카드로 M할부를 이용해 기아 차량 구매시 최초 7.3% 금리를 적용 받으며 3개월 이후에는 직전 1개월의 CD 평균 금리와 연동되어 3개월 주기로 조정되는 할부 금리로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아의 전체 차종이 이 상품을 사용할 있다.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중도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를 0원으로 책정한 것도 의미 있다.
기아는 차량 구매시 고객이 자금 상황에 맞게 할부 기간, 유예율, 선수율 등 구매조건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커스텀 할부’도 실시한다.
‘커스텀 할부’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현대카드의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를 해야 한다. 
구매자는 24/36/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저 5%에서 최대 55% 범위 내에서 유예율을 정할 수 있다. 할부 기간이 48개월인 경우 유예율은 최대 45%까지 가능하다.
선수율은 10% 이상/30% 이상/50% 이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간별로 7.2%/7.0%/6.8%의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48개월 할부의 경우는 구간별로 7.3%/7.1%/6.9%의 금리가 적용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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