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개선→주행거리 40% 증가.. 삼천리자전거, 전제품 '기능성+편의성 UP'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1.19 12: 35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신동호)가 기능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업그레이드한 2023년형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천리자전거가 19일 선보인 신제품 라인업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자전거 14종을 비롯해 MTB, 로드, 하이브리드, 어린이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자전거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총 104종 제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전거 동호인이 빠르게 늘어난 데다, 고유가와 대중교통요금 인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사진]삼천리자전거

이에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따른 이용 편의성 강화 ▲스포츠 사이클링 라인업 세분화 등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PHANTOM)’은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발맞춰 일상생활에서 더욱 간편하게 전기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팬텀은 우선 배터리의 용량을 높여 충전의 번거로움은 줄이고, 주행거리를 기존 대비 최대 40%까지 늘렸다. 또한 배터리 탈착이 간편한 슬라이딩 및 사이드 배터리 탈착 방식을 적용하고, 배터리에 잔량 확인 기능을 탑재해 배터리 충전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외에도 팬텀은 스마트폰을 비롯해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USB 충전포트와 도난방지를 위한 NFC 잠금장치, 주행시간∙속도∙거리 등 총 12가지 표시 기능을 제공하는 LCD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편의 요소를 대거 탑재했다.
전기자전거 모터 정격 출력 규제 상향에 맞춰 스테디셀러 ‘팬텀 Q SF 플러스’를 비롯한 험로 주행이 많은 MTB 스타일 전기자전거에 500W 고출력 허브모터를 장착했다.
이로써 최대 9도 각도의 오르막길까지 주행이 가능해져, 비포장·오프로드 등 다양한 지형에서의 전기자전거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는 최근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스포츠 라이딩 입문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각 카테고리별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 MTB ‘아팔란치아 M20’과 스포츠 로드 ‘아팔란치아 R16D’는 각각 MTB와 로드 자전거 입문에 최적화된 부품 구성 및 가격으로 제공된다.
더불어 간단한 운동복 및 나들이 복장과도 잘 어울리는 내추럴 카키, 로열 실버 등 컬러를 적용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타고 다니기 좋은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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