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화가’ 앙리 마티스 전시회, 협업한 스타들 이어 줄줄이 인증샷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2.01.17 12: 19

 ‘행복의 화가’ 앙리 마티스 전시회를 찾는 대한민국 스타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션 정재형과 배우 박기웅, 브레이브걸스 유정, 가수 조권 등은 아예 전시회와 협업을 했고 배우 조여정, 소유진 등은 줄줄이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행복의 화가’로 불리는 앙리 마티스(1869~1954)의 전시회,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는 4월 10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0여 점에 달하는 드로잉, 판화, 일러스트, 아트북 등 그가 남긴 방대한 원화 작품이 출품됐다 .

조여정 인스타그램.

뮤지션 정재형은 작년 12월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한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의 음악 디렉터를 맞아 신곡 2곡을 선보였다. 
정재형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새롭게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인트로 영상에서는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를 더했다. 또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스튜디오 아텍이 마티스의 색(色)을 살려낸 미디어아트 ‘컬러 오브 마티스’(Color of Matisse)에는 마티스가 살아있던 시절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의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정재형은 전시회의 오디오 도슨트를 맡아 관람객들에게 앙리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화가로 작품 세계를 일궈가고 있는 배우 박기웅은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의 네이버 라이브 쇼핑 진행을 맡아 45만명 동시간 시청의 기록을 달성했다.
박기웅은 작년 12월 23일 방영된 네이버 라이브를 통해서 전시장에 마련된 ‘마티스 되어보기’(Becoming Matisse) 코너에서 본인의 드로잉 실력을 뽐내는 등 미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유정과 가수 조권, 신용재, 장승현, 강혜련, 방송인 윤후, 영화 배우 김가은, 패션모델 이현화를 포함해 16명의 스타 및 예술가들이 참여한 '오마주 투 마티스' 프로젝트도 SNS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마주 투 마티스'는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16명의 스타 및 예술가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장 로비에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소유진 인스타그램.
직접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스타들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조여정, 배우 소유진 등이 전시회를 방문해 찍은 사진들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배우 양동근, ‘다비치’ 멤버 강민경 등도 전시장을 찾았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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