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0, 레알 마요르카)이 21세 이하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 후보 40인서 제외됐다.
골든보이상을 주최하는 이탈리아 언론 투토스포르트는 17일 2021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 40인을 공개했다.
앞서 60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이강인은 40인 후보에선 빠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 90min.](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18/202109181528770961_614588113b74e.jpeg)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 40인에는 스페인 신성 페드리(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부카요 사카(아스날), 메이슨 그린우드(맨유),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인 브라이언 힐(이상 토트넘), 에릭 가르시아(바르사), 제레미 도쿠(스타드 렌) 등 대기만성형 기대주들도 이름을 올렸다.
2003년부터 수여한 골든보이는 웨인 루니, 리오넬 메시, 폴 포그바, 라힘 스털링, 킬리안 음바페, 마티아스 데 리흐트, 엘링 홀란드 등이 거쳐간 스타 등용문이다.
한편, 골든보이는 40명의 이탈리아 기자들과 웹사이트의 투표로 결정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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