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마이클 오언이 리오넬 메시가 합류한 이후 파리 생제르맹의 전방 화력이 오히려 약해졌다고 비판했다.
메시는 PSG 챔스 데뷔전을 치렀지만, 함께 선발 출격하며 기대를 모은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와 엇박자를 내며 부진했다.
오언은 스페인 마르카에 실린 인터뷰서 “PSG 공격수들은 모두 군침을 흘릴 만큼 개개인은 경이로운 선수들이지만, 셋이 함께 뛰면 더 약해지는데 왜 챔스 우승후보인지 잘 모르겠다. 첼시, 리버풀, 맨시티, 맨유가 훨씬 더 뛰어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메시와 같은 선수를 영입한 것보다 잔루이지 돈나룸마나, 세르히오 라모스와 같은 선수들을 영입한 게 챔스 우승 기회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