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식료품점에서...'몸값 760억원' 캉테가 보여준 겸손의 미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9.16 18: 35

겸손과 검소함을 겸비한 축구 선수로 잘 알려진 은골로 캉테(첼시)의 동네 슈퍼 방문이 화제다.
영국 매체 더선은 16일(한국시간) 한 팬이 식료품점서 캉테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의 ‘겸손함’과 '검소함’을 재조명했다.
사르파즈 아흐메드라는 사람은 식료품점에서 캉테를 마주친 뒤 한번 놀라고, 그의 겸손함에 더 놀랐다. 그는 트위터에 “식료품 쇼핑을 하고 내가 누구와 마주쳤는지 봐라. 캉테는 얼마나 인간적인 선수인가! 정말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주고 예의도 바르다. 그런 선수치고는 너무 겸손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트위터.

사진 속 캉테는 환한 미소와 함께 선뜻 촬영에 응한 모습이다. 또 마스크의 한쪽을 내려 얼굴을 보이게 하는 센스도 장착했다.
캉테는 과거에도 검소함으로 현지의 주목을 받았었다. 그는 2015년 레스터 시티 시절부터 2만 파운드(약 3200만 원)를 주고 산 미니 쿠페를 타고 다닌다. 수억 원을 웃도는 슈퍼카를 수집하는 여느 스타들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현재 몸값 5500만 유로(약 760억 원)에 달하는 '슈퍼 스타' 캉테가 보여준 겸손의 미덕은 또다시 세계를 놀라게 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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