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中 광저우에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개관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9.16 12: 27

 스마일게이트가 중국 ‘크로스파이어’ 팬들을 위해 실내/실외 테마파크를 광저우에 개관했다.
16일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광저우 동부의 랜드마크 ‘균명환락세계’에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천월화선: 화선전장(이하 화선전장)’을 오는 19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화선전장'은 총 3000평 규모의 공간을 실내, 실외 시설로 나눴다. 서바이벌 전투 체험, VR, 키즈존, F&B, MD 판매점(이상 실내),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체험 존(실외)으로 구성했다.
‘화선전장’은 단순히 ‘크로스파이어’를 오프라인으로 구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투 체험, VR, 키즈존, 전시와 호텔 등을 갖춘 종합 레저시설로 구성했다. 이번 테마파크는 쑤저우, 상하이에 오픈한 실내 체험시설의 인기 콘텐츠인 서바이벌 전투 체험 존을 크게 확장했다. ‘블랙 위도우’ ‘알래스카’ ‘전술훈련장’ ‘크리스마스’ 등 ‘크로스파이어’ 게임 내 전장이 고스란히 구현됐다. ‘무궁전경’ 등 ‘화선전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이 외에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MZ 세대들에게 인기인 ‘쥐번샤(마피아게임)’를 VR로 체험할 수 있고 어른들이 크로스파이어 콘텐츠를 체험하는 동안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키즈존을 비롯해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F&B 시설 등으로 ‘화선전장’을 구성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테마파크의 오픈으로 ‘크로스파이어’ 기반의 웹 드라마 ‘천월화선’의 인기에 이어, ‘크로스파이어’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종합 테마파크를 오픈함으로써 게임 팬들에게 ‘크로스파이어’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IP 명문가로서 스마일게이트의 위상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백민정 상무는 “원천 IP인 ‘크로스파이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진화한 종합 레저시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고, 크로스파이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IP로서 전세계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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