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방' 다저스, 5연승으로 PS 확정...'9연승' SF와 여전히 2.5경기 차 [LAD 리뷰]

[사진] 2021.09.15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홈런 3방' 다저스, 5연승으로 PS...
[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가 5연승에 성공했다.


[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가 5연승에 성공했다.

LA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은 5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으로 호투, 부상에서 복귀 후 2번째 경기에서 승리(2승)를 따냈다. 홈런 3방을 터뜨리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다저스는 1회 1사 후 맥스 먼시의 우측 2루타에 이어 트레이 터너의 우측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사 2,3루에서 삼진과 범타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3회 무키 베츠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먼시의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33호)이 터지면서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1사 후 코리 시거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저스틴 터너의 안타에 이어 윌 스미스의 땅볼 때 투수의 송구 실책으로 4-0을 만들었다. 1사 1,3루에서 코디 벨린저는 1루수 땅볼 병살타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5회 트레이 터너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22호)으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애리조나는 6회 2번째 투수 데이빗 프라이스 상대로 조시 로하스와 케텔 마르테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1사 후 데이비드 페랄타의 중월 2루타로 1점을 추격했다. 1사 2,3루 찬스에서 파빈 스미스와 조시 밴미터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6회말 스미스의 솔로 홈런(24호)으로 6-1을 만들었다.

애리조나는 7회 헨리 라모스, 크리스티안 워커의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로하스가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마르테가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12호)을 쏘아올려 6-4로 바짝 추격했다.

다저스는 7회말 다시 달아났다. 먼시와 트레이 터너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시거는 우전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로 연결했다. 저스틴 터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스미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이어져 8-4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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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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