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태권도진흥재단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4일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발달 장애인의 체육 및 문화 활동 참여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종목의 발달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더불어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11월 예정된 제15회 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부터 태권도 품새가 정식종목이 되었다. 이를 위해 노력해 준 이용훈 회장과 사무국 그리고 발달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장애인 태권도와 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2009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를 창립했고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을 맡고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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