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C9 미드 라이너 ‘퍽즈’, 모발리틱스 분석 지원 받는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9.14 16: 34

 클라우드 나인의 미드 라이너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가 ‘모발리틱스’의 분석 지원을 받는다. 모발리틱스는 지난 2020년 T1이 전략적으로 투자를 단행했던 e스포츠 분석 플랫폼이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모발리틱스는 클라우드 나인 소속으로 활약 중인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와 파트너십 계약을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모발리틱스는 다양한 게임의 유저 실력 향상 및 플레이 보조를 위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왔다. 지난 2020년 T1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종목의 데이터 분석을 도왔다.
루카 페르코비치는 오는 2022년까지 모발리틱스의 도움을 받아 인게임 추천, 사후 분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루카 페르코비치는 “모발리틱스는 플레이어를 위한 최고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나를 감명깊게 했다”며 “모발리틱스의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지난 2016년 G2 소속으로 유럽 1부 리그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에 데뷔한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는 화려한 커리어를 쌓으면서 유럽 지역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루카 페르코비치는 LEC에서 최다 우승(8회)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 2019년에는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북미의 클라우드 나인으로 이적한 2021년에도 루카 페르코비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팀 클라우드 나인은 ‘2021 LOL 챔피언십 시리즈(LCS)’ 통합 플레이오프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국제 무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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