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日 사전예약자 100만 명 돌파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9.14 15: 48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일본 지역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약 한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현지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엔픽셀은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일본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1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약 한달 만에 달성한 것이다.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신규 IP(지식재산권)로는 이례적으로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현지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엔픽셀은 지난 8월부터 ‘그랑사가’의 일본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의 비주얼 및 세계관 등 게임성 전반을 소개했다. 한편 유명 성우진을 포함해 일본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거장 ‘아마노 요시타카’ ‘시모무라 요코’ 등과 협업을 시사한바 있는 현지 쇼케이스는 일본 트위터와 유튜브 합계 누적 시청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엔픽셀 제공.

‘그랑사가’의 일본 서비스는 엔픽셀의 100% 자회사 ‘게임플렉스’가 담당한다.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도쿄게임쇼(TGS) 2021’에 참가해 ‘그랑사가’ 만의 독특한 매력과 콘텐츠를 일본 현지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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