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얼굴 복면까지 '가죽' 도배하고 외출..코로나는 걱정없겠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9.12 14: 19

할리우드 이슈메이커 킴 카다시안이 '가죽'을 제대로 탐험하는 듯 하다.
카다시안은 미국 센트럴 파크 사우스에 있는 리츠 칼튼 호텔에 투숙하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죽으로 완전히 뒤덮인 채 11일(현지시간) 충격적인 등장을 했다.
카다시안의 패션은 모두 검은색 가죽으로 돼 있다. 스틸레토 굽 부츠, 헐렁한 바지, 트렌치코트, 그리고 뒷머리를 내밀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완전한 머리 덮개를 포함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이 '괴상한' 바주얼을 공개했다.

페이지식스는 이에 대해 "마치 캣우먼이 뉴욕의 지저분한 지하세계에서 하룻밤 동안 입을 새로운 것을 찾느라 검은 쓰레기 봉투를 비틀거리며 뒤진 것처럼 보인다"라고 평했다.
카다시안은 월요일 밤 메트 갈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시내에 있다. 해당 행사는 오트쿠튀르에서 패션 광대 쇼로 탈바꿈한 것에 대해 점점 더 많은 비판을 받아오고 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00년 데이먼 토마스와 결혼했다가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1년 크리스 험프리스와 재혼했는데, 2년 만인 2013년 또다시 둘은 남남으로 갈라섰다.
2014년 카니예 웨스트와 재혼한 킴 카다시안은 첫째 노스 웨스트, 둘째 세인트 웨스트, 셋째 시카고 웨스트, 막내 삼 웨스트 등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역시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송을 했고 양육권과 재산 분할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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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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