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후반기 부진’ 스트레일리, 키움 상대 반등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9.11 11: 40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가 반등의 투구를 펼칠 수 있을까.
스트레일리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3번째 선발 등판 경기다.
올해 스트레일리는 22경기 6승10패 평균자책점 4.64로 부진하다. 피안타율은 2할7푼2리,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는 1.46에 달한다. 지난해 15승4패 평균자책점 2.50, 탈삼진 205개를 따냈던 에이스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20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3회초 종료 후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가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08.20 /ksl0919@osen.co.kr

올해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5.52로 부진하다. 후반기 반등을 위해서는 스트레일리의 반전투가 절실한데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과연 스트레일리의 부진이 언제쯤 마무리 될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스트레일리가 반등을 해준다면 가을야구를 향한 롯데의 진격 페이스도 더욱 급속도로 빨라질 수 있다.
한편, 키움은 최원태가 선발 등판한다. 최원태는 올 시즌 20경기 7승7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 중이다. 올해 롯데를 상대로는 4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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