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커플' 패스벤더♥︎비칸데르, 결혼 4년만에 부모 됐다[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9.09 16: 50

배우 마이클 패스밴더(44)와 알리시아 비칸데르(32) 부부가 부모가 됐다.
8일(현지시간) 피플,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초 첫 아이를 맞이하는 기쁨을 얻었다. 이 커플은 출산 전 임신 사실을 따로 밝히지 않았던 바다.
비칸데르는 인터뷰에서 "나는 이제 전반적인 삶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이해를 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더 만족스럽고 행복하다"라고 전하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아이를 낳은 후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묻자 비칸데르는 "아니, 나는 아이와 함께 (변화의 순간을) 기다릴 것이다. 그 변화를 발견하는 것이 즐겁다"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의 촬영장에서 만나 데이트를 시작한 지 3년 만인 2017년 10월에 결혼했다.
한편 패스밴더는 영화 '300', '헝거',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제인 에어', '엑스맨' 시리즈, '셰임', '프로메테우스', '노예 12년', '맥베스', '어쌔신 크리드', '에이리언: 커버넌트', '송 투 송', '스노우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비칸데르는 장편 영화 데뷔작 '퓨어'로 굴드바게상 여우주연상과 베를린 국제 영화제 슈팅스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안나 카레니나', '로얄 어페어', '제5계급', '청춘의 증언', '엑스 마키나', '대니쉬 걸', '툼레이더'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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