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프로당구 PBA 팀리그 전반기 우승을 확정했다.
선두 웰컴저축은행(승점 38)은 NH농협카드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승점 7 차이를 유지했다. 결국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순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우승을 굳혔다.
이로써 PBA팀리그 출범 첫 해인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빛났던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전반기 우승컵도 들어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아울러 이번 시즌 후반기 종료 후 진행되는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도 미리 손에 쥐었다.PBA 팀 리그는 이제 남은 포스트시즌행 한 자리를 두고 NH농협카드, 크라운해태, 휴온스가 경쟁한다. 팀리그 3라운드 5일차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신한금융투자와 블루원리조트 경기로 이어진다. 전반기 우승을 확정지은 웰컴저축은행은 밤 11시 크라운해태와 경기를 펼친다.
한편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팀리그 3라운드는 PBA&GOLF, SBS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 스포츠 등 TV를 비롯해 유튜브(PBA TV), 네이버, 카카오티비,아프리카TV 등 인터넷 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