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졸리・피트 딸 샤일로, 숙녀된 근황..절묘한 엄빠 얼굴[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9.05 17: 16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6)가 직접 딸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는 흔치 않은 일이라 곧바로 전세계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졸리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 독서의 끝. 이것들은 우리가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도 알고 싶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졸리의 딸들이 독서를 하고 있는 모습들이 담겨져 있다. 자하라(16)는 토니 모리슨의 책 '더 블루이스트 아이'를, 샤일로(15)는 아칼라의 '다크 레이디'를 읽고 있다.

사랑스럽게 폭풍 성장한 두 아이의 모습이 보는 이의 흐뭇함을 자아낸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아빠인 배우 브래드 피트를 절묘하게 닮은 것으로 유명했던 샤일로는 숙녀가 되자 더욱 엄마 아빠의 얼굴을 그대로 '복붙'한 모습이라 놀라움을 안긴다.
한편 졸리는 생애 첫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 지난 달 인스타그램 가입 후 첫 게시물로 아프가니스탄 현지 10대 소녀로부터 받은 편지를 개재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바다.
졸리는 현재 싱글맘으로서 아들 매독스, 팍스, 녹스와 딸 자하라, 샤일로, 비비안 등 여섯 아이들과 함께 미국 로스 엔젤레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안젤리나 졸리 SN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